하나님, 제 마음이 너무도 무겁습니다.앞이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모든 것이 흔들리는 것 같고, 아무리 애써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앞에서 지쳐버릴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옵니다.제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제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제 눈물을 아시는 주님,이 아픈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제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제 삶에 일어나지만,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신다는 것을 믿습니다.이 순간에도 주님은 저를 붙드시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제 마음이 낙심할 때, 주님의 말씀을 떠올리게 하시고,제 힘이 다할 때, 주님의 능력..